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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9 happy b-day to IJ 2
  2. 2009.05.28 나의 외모로 장난질을 하지맙시다. 2
  3. 2009.05.27 마지막 수강신청 4
  4. 2009.05.26 騷音
  5. 2009.05.22 yes, i am. 2
  6. 2009.05.19 wanna get married
  7. 2009.05.16 졸업사진 2
  8. 2009.05.08 달라진 것은..
  9. 2009.05.03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10. 2009.04.27 화창한 봄날 :D 1

happy b-day to IJ

■ 삶 2009. 5. 29. 00:47



오늘 ij생일 ♥..(라고 쓰는데 벌써 자정이 넘어버렸네?;)
진짜 오랫만에 만나서 (아마 S군 중창회 이후 첨인가?;)
그동안 문자로는 못다한 우리 사는 이야기도 하고
항상 하는 우리들 미래에 대한 걱정도 하고
또 오랫만에 먹는 거 걱정안하고 과식+폭식도 하고.


초등학교때 처음만난 ij.
어렸을 때 같이 다니면 우리 둘이 닮았다고 하시던 어른들도 많았고
ij 어머님은 항상 내 이름을 사랑스럽게 불러주시면서 날 많이 이뻐라 해주셨었다.


초등학교 졸업 후 헤어져서 대학교 입학하고나서도 드문드문 연락이 되다가
내가 ij기숙사 옆동네로 이사오면서 정말 초등학교때로 돌아간 것처럼 더 자주 만나게 되고 연락하게 되고.

특히나 나의 매의 눈초리로 ij의 고민들을 캐치해내면서
우리 둘은 서로만 알고 있는 비슷한 고민, 비슷한 걱정, 비슷한 불안을 공유하게 되었고
솔직히 그게 아니더라도 ij랑 나랑 성격부터 각자 집안 분위기, 사고 방식 등등 닮은 점이 정말 많아서
어떤 고민이든 어떤 걱정이든 정말 툭 터놓고 말할 수 있는 ij.





ij,
가끔 난 이런상상해
너랑 나랑 같은 중학교에 다니고, 아니다 나는 일신, 너는 원봉중을 배정받았으니까
학교는 다르더라도 우리 계속 같이 그 곳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우리 더 정말 단짝처럼 찰싹 붙어다녔을텐데.

혹은 그러지 않더라도
내가 정말 이번에 창공학사에 들어갔다면 어땠을까.
너의 그 말썽쟁이 룸메들 대신 너랑 나랑 같이 한 방을 썼으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같이 생활하면 때때로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겠지만
유난히 비슷한 점도 많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 많이 쓰는 우리 둘은
같이 룰도 만들고 서로 깨워주고 서로 격려하고 다독거리면서 정말 잘 지냈을꺼 같아.

ij.
지금 우리 처지가 초라해보이고 자신감은 없고 미래도 불안하기만 해
그런데 또 우리 둘 다 -남들이 뭐라든 나는 내 멋대로 살꺼야!- 라고 당당히 외칠 그런 사람도 아닌거 우리 너무 잘 알잖아ㅎ
난 그래서 ij, 너랑 있으면 마음이 참 편해-
우리 자매는 아니지만 너무 비슷한 가정환경,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라서
내가 뭐라고 얘기하든, 너가 뭐라고 얘기하든 우린 항상 같이 공감하게 되니까.


이루지 못한 지난 과거들은 이제 상상하지 않으려고.
우리 같이 서로 빛날 미래만 상상할래. 물러서지 말자. 될꺼야. 정말 다 잘될꺼야
인생 정말 길게길게 보자.


24살 생일 축하해 ♥ 쌍둥이같은 내 친구여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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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장난이고 농담이라도
그렇게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그러면
상처받지 않을 사람이 어딨어?



친해서, 편해서 -
한번 보고 끝낼 사이가 아니면 더 입조심을 해야지
알만한 사람들이, 아니 더 조심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할 사람들이.



나랑 정말 깊은 속까지 친하지 않아서 날 잘 모르지.
내가 평소에 털털하게 굴고 갈구고 장난쳐도 잘 넘어가니까 원래 그런지 알지.
나 근데 진짜 뒤끝있다? 왠만해선 자존심도 안세우고 상처도 잘 안받고 상처받아도 그냥 잘 넘기는데
근데 진짜 제대로 상처받으면 절대 잊지않아. 그것도 아주 자세히 아주 또렷하게 두고두고 기억해.
그리고 진짜 미워해. 화해, 용서, 이런거 절대 없어.



소심하게 뭘 그런걸로 뒤끝 운운하냐고 해도 난 원래 그런 사람이야.
밴댕이 속이라고 해도 난 그래. 난 싫어.
듣는 사람의 입장이나 마음은 눈꼽만큼도 생각안하고 자기 내키는대로 입놀려서 내게 주는 상처들
나는 진짜 싫어. 그래서 맨날 농담따먹고 갈구기나 하면서 우정을 도모하는 그런 사람들도 나는 싫어.
진심은 진심으로 말하는 사람이 나랑은 통해.



왠만한걸로는 사소하게 뒤끝타령하지 않으니까
내 뒤끝리스트에 올라서 평생 보이지 않는 곳에서라도 미움받고 살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되는 그런 입놀림으로 사람한테 상처주지 말자.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남의 얼굴, 남의 컴플렉스 가지고 웃자고 장난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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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강신청

■ 삶 2009. 5. 27. 01:12





어제 아마(?) 대학생으로는 마지막이 될 수강신청을 했다.
남은 과목은 이제 2과목 뿐이어서, 별로 생각없이 적당히 3개를 골라놓고
5시 30분이 되자마자 [신청]버튼을 눌렀는데, 누르자마자 [신청과목이 저장되었습니다]라는 팝업이 뜨면서
나의 마지막 수강신청은 단 5초만에 성공적으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갓 입학했을 땐 수강신청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힘들었었고
학년이 올라도 매번 마음대로 저장되지 않는 수강신청때문에,
 버튼을 누르자마자 다운되선 새로고침도 못하고 한시간씩이나  애를 달달태우던 수간신청이
단 5초만에 이렇게 끝나버렸다.


네잇온에 들어갔는데, 아직 친구목록에 남아있는 ex의 대화명에 수강신청이란 단어가 보였다.
입학동기였던 그 친구와 나는 함께하는 동안 수강신청도 종종 같이하고, 같은 수업을 등록하는 cc의 특권도 여러번 누렸었다.
나는 졸업전 마지막 학기 수업을 신청했는데 그 친구는 공익이 끝나고 거의 3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복학 첫 학기 수업일꺼다.
마음 한 켠에 풋풋했던 입학시절도 생각나고, 시작은 같았는데 끝이 이렇게 다른 여학생과 남학생의 처지를 생각하니 씁쓸했다.
내심 마지막으로 듣는 2과목에서 제발 그 친구랑 얼굴 마주치는 그런 껄끄러운 일이 생기질 않기 바라면서
학교 포탈 싸이트에 들어가서 다음 학기 신청과목의 수강생보기를 클릭했다.


두어 과목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한 과목에 유난히 우리과 동기와 후배의 이름의 출연빈도가 높다.
저학년일땐, 혼자듣는건 죽어도 싫고 적어도 친구들과 떼지어 듣거나 적어도 한두명 같은 과 친구는 있어야 했는데
수강생보기에 보이는 오랫만에 보는 동기들의 이름들, (거의 2~3년 된) 연락도 끊겼고 안부도 묻지 않지만 이름은 아는.
그렇다고 예전에 안친했던 것도 아닌. (차라리 안 친했다면 나았을 것을). 그래서 다시 만나는게 더 민망한.
그런 동기들의 이름이 날 무척이나 당혹스럽게 했다.

오랫만이라고, 이렇게 마지막으로 같은 수업을 함께 들어서 반갑고 기쁘다고 얼싸안아야 정상일 거 같은데
다들 고시공부나 군대때문에 오랫만에 학교로 돌아온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왠지 모를 불편함이 느껴진다.
너는 어떻게 지냈어. 뭐하고 지냈어. 너는 앞으로 뭐할꺼야 뭐 준비하고 있니. 준비는 잘되어가니.....난 이런 질문들이 싫으니까..
2~3년이나 비어버린 우리들 사이의 공백을, 또 그만큼이나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나의 모습을, 혹은 동기들의 모습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어떻게 드러내며 어떻게 메워야 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면
2007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 함께 했던 사람들은 서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연락도 끊기고 멀어져버렸고
지금은 2007년 이후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과 기억이 더 길어지면서 더 편안함을 느낀다.
같은 시간에 같은 고민을 공유했기 때문에. 2007년 이전의 그들과도 그러했듯이.

그건 아마 그들도 마찬가지일테니 너무 지레 겁먹고 걱정하지 말자구.


2009년 마지막 졸업학기를. 무사히 잘 넘길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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騷音

■ 삶 2009. 5. 26. 01:21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강 아래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5호선은 유난히 덜컹 덜컹 굉음을 냈다.
나의 맞은편 아저씨는  그야말로 기차화통을 삶아먹은 듯한 목소리로
반말과 半존댓말과 욕설을 뒤섞어 핸드폰에 고래고래 악을 썼고,
팔에 토시를 걸친 보따리장사 아저씨는 그 목소리에 자기 목소리가 묻힐까
손님들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자외선은 완벽하게 차단합니다. 통풍은 시원하게 됩니다!!" 소리를 질렀다
난 그 아저씨들의 고함소리들과 지하철 굉음소리를 피하려 이어폰 볼륨을 높였고
내 귀에 꽂힌 이어폰에선 원래 멜로디 따윈 알아들을 수 없는 음들이 고저를 달리하며 고막을 두드렸다.


치를 떨게 하는 지금 이 현대도시 소음의 결정판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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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i am.

■ 삶 2009. 5. 22. 00:11



concentrate on myself.
그만 부러워하고, 그만 상상하고, 그만 아파하고
그런거 정말 다 쓸데 없으니까.
나는 내 삶을, 내 인생에 집중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매력적인 삶을 가꿀까 고민하면 되는거야


...그래도 그런 길의 중간은 너와 닿아있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너와 남은 길은 함께 걸어갈 수 있게.
각자의 삶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게.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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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 get married

■ 삶 2009. 5. 19. 14:27




나도 결혼하고 싶다 :)
드레스 입고 폼잡는 결혼사진보다 저런 결혼사진이면 더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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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사진

■ 삶 2009. 5. 16. 21:49


 

지난 목요일, 졸업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노무 졸업사진, 나중에 들춰보지도 않을꺼면서 얼마나 신경이 쓰이던지ㅠ
초졸이후로 매번 졸업사진에서 쓴잔을 마셨던 터라..
대학 졸업사진만은 잘 나와야 할 것 같았는데
잘 나왔는지 아직은 알 수 없군요 -_-....


인촌기념관. 유관순은 싫대놓고 결국 유관순으로 입었네요;



1시까지 인촌기념관으로 오라해서 갔는데 사진기사 아저씨들은 점심을 먹는다 하시고;
거기다 앞팀인 간호대학과 미술학부애들이 밀려서
언론학부는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며 우리들끼리 사진 찍으며 놀아야 했네요..

이름표를 받았습니다.


졸업사진 두 번찍는 오빠 ㅋㅋ 여유로운 웃음


일단 단체사진을 찍고 418로 내려가서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정장입은 증명사진 뿐만 아니라 가운과 학사모를 쓴 졸업사진도 찍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학사모 쓴 졸업사진은 안찍었다는데
사진업체가 바뀌어서 이번에는 가운도 입히고 학사모도 씌워서 찍어준다네용

여자들은 졸업가운 앞에 하얀 리본도 달아주고...;


조별사진 찍으러 다시 인촌기념관으로 고고씽하여 올라왔는데
우리의 대재앙의 시작일 줄이야...
제일 1빠로 찍고 집에 갈라고 1조에 이름을 올렸는데
1조 명단을 누군가 제출하지 않는 바람에 무려 2시간이 기다려서
제일 끝으로 조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는 ㅠㅠ

기다리는 동안 프로필 사진 찍는 연습도 하고!

03학번 래건오빠와 함께. 나 왠지 전문직 여성 혹은 회사원 같군 ㅋ

래건오빠랑 함께2. 취직좀 시켜주세요.


07년도 최강의 1조였던 삔뽑조 멤바들. 래건오빠 성묵오빠.

캐나다UBC에서 날라온 jenn! 하루종일 사진찍어주느라고 고생했다 ;ㅅ;



무려 역광이 지나 해가 다 지고,
화장은 다 지워지고 번지고
머리는 대충 다 헝클어지고
표정은 썩어가고 가고
게다가 메모리카드가 다 차서 기사아저씨들이 난감해하셨을 때쯤
드디어 언론학부 1조는 개인 프로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1시에 시작한 졸사는 그래서 5시가 넘어서 끝이 났다..........헐


그래도 꾸역꾸역 중광까지 걸어가서 본관과 마지막 한 방을 남기고!

거의 한달전부터 신경을 곤두세웠던 졸업사진 촬영이 이렇게 끝났다.
촬영 전전날, 염색물빠진 머리가 나오면 지저분 할까봐
헤나로 염색했는데 머리가 완전 먹물색......
사진 속의 내가 나 같지가 않아;;
나는 애시당초 갈색머리를 갖고 태어났어야 했어 ㅠㅠ



근데..졸사 잘 나올까?;;
걱정되네 -_-
흐잉
그나저나 고려대도 이제 곧 빠빠이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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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것은..

■ 삶 2009. 5. 8. 21:14



2005년을 내 인생의 최고의 해라 자부했던 때가 있었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왔고, 티비에서만 보던 서울 구석구석을 돌아다녔고
새로 사귄 대학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았고, 몇몇 남자들에게 이쁨을 받다가 연애도 시작했고
과외비를 모아서 배낭여행도 갔고 예상외로 좋은 학점을 받았고
공연이란 공연, 영화란 영화, 모임이란 모임, 엠티라는 엠티는 다 쫓아다녔고
낮잠을 자든, 새벽까지 컴퓨터를 하든 엄마는 간섭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그동안 참아왔던 나의 에너지를 내 마음껏 폭발시키며 살았던 한 해였다

그 때도 알고 있었지만,
지금 뒤돌아 생각해보아도 정말 걱정과 근심이 없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했던 한 해였다.
마음아픈 날들이 하루 이틀 있었지만, 그 외엔 머리 아플일도, 마음 아플 일도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는 한참을 그 완벽하게 행복했던 2005년을 참 많이 그리워했다.
상대적으로 덜 행복하게 느껴졌던 2006년과 2007년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 때만 생각하면 그리우면서도 그 때의 기억이 날 행복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행복했던 순간들이 때때로, 때론 길게, 때론 강렬하게 그렇게 찾아왔었다.
2005년만큼 1년 12개월 365일 모두가 행복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나도 모르게 잠시 발걸음을 멈출만큼 행복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상하게도
행복했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면 이상하게 가슴 한 켠이 아프면서 명치 끝이 먹먹해진다.
나도 모르게 눈가가 시큰해지고 눈물이 날 것만 같다.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그 행복했던 힘을 받아야 하는데
왜 이젠 그런 기억들을 떠올리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날것 같이 힘이 빠지는지.


이유를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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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션....그렇게까지 싫었어?

나 성묵오빠만큼 하얘졌다. 아싸

하하하하하 즐거워 보여?

홍일점이로군요! 훗.


햇빛이 너무 눈이 부셨어.......정말 눈 뜨기 힘들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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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2009. 4. 27. 17:05

언제봐도 아름다운 본관..

이젠진짜 아무 비밀도 없는 단짝친구인 쑤 ♥

V1으로 촬영중인 연쑤

그나저나 밖에 안나가니까 나 다시 하얘졌다.

우연히 만난 민석오빠가 찍어줬다

전화중인 오빠!

철쭉꽃옆에서 :)





 

활짝핀 철쭉 꽃 옆에서 :)


이히...근데 캠퍼스에서 보내는 마지막 봄인것 같아서 슬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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