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꿉꿉하고 흐리고 습하더니
오늘 저녁은 선선하니 산책하기 참 좋다.
티비만보면서 밍기적거리기 싫어
이른저녁을먹고서 책한권을 챙겨
굳이 광화문까지 나왔다.
핫트랙스를 한껏 아이쇼핑을 하고서
교보문고 건너편 스타벅스 3층 창가에 앉았다.
모처럼 마음이 여유로운 일요일 밤.
그건 내일 휴가를 냈기 때문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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