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2일
세계여행 제 12일째 (1)
Washington DC, USA




워싱턴에서의 이튿날.
오늘은 .....어제보다 비가 더 많이 왔다. (.....이제 그만 좀 내리라고...)
그래서 소연이와 함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가기로 :D

워싱턴에서 좋은 건, 여기 박물관들 다 공짜라는거 !
시작은 NGA (National Gallery of Art) 부터!
소연이 아저씨가 가서 1시간 짜리 엑기스 작품 감상 코스가 있다해서 찾아갔고
분명 엑기스 12작품을 모두 감상하였지만
우리는 또 우리멋대로 감상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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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리스 신전 같은 건물이 NGA ! 공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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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한민 // 기억나지 않지만 피렌체 메디치가의 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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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소연// 이 정도는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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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예수님이 초큼 무서운 표정을 짓고 계셨다...후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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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한민 // 살짝 웃어서 에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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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소연// 고개의 각도까지 완벽하다. Perfect!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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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사진찍는 자세 킹왕짱이다. 자세가 아주 제대로 됐다.절대 흔들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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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아저씨의 그림을 찍는 나. 나도 무릎 좀 굽힐 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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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소연// 약간 광기어린 눈빛이 있었더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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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한민// 비오는 날에 광년이 같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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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소연// 순간 텔미가 생각났던 우리들...


어쨌거나
경건하게 시작한 우리의 미술관 관람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나만 그랬나?) 갖은 동상놀이와 내멋대로 감상하기로 마무리를 지었다.
오랫만에 만나서 조금 어색한 기운이 감돌던 소연이와 나도 미술관 감상하면서 완전 친해지고 :)

비는 계속 부슬부슬 내려서 안타까웠지만,
어쨌든 우리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 의 배경이라고 믿었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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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스미소니언 건물!



이건 보너스~
내가 아주아주 어렸을 때, 엄마아빠밖에 할 줄 몰랐을 때
미국에서 공부하던 아빠따라 미국 서부에서 살던 적이 있었다.
서부에서 공부하던 아빠는 워싱턴으로 출장을 갈 일이 생겼고,
엄마는 아빠가 워싱턴으로 가고 난 다음에
갓난 한민이 안고,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비행기를 3번이나 갈아타면서
워싱턴에 쫓아 (놀러) 갔다고. (분명 아빠혼자 워싱턴 구경하는게 질투가 났을꺼다. 울엄마)

겨울이긴 했지만
여기가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각종 갤러리, 그 외 박물관들이 있는 그 곳에서 찍은 거다.
엄마랑~ 완전 거만한 표정의 1살 된 나.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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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운동화.



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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