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메아리가 올라온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자전거 타러 나갔다! 요즘 완전 재미붙여서...(..)
오늘은 반포를 목표로 서울 서쪽으로 달렸다.
처음 달릴때는 맞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아무리 밟아도 속도가 시속 13km/h밖에 안나와서 완전 낑낑대면서 밟아갔다가,
한남대교에서 다시 돌아올땐 바람 도움으로 시속 23km/h를 쉽게 밟고 돌아왔다.
상암쪽으로 달릴 때는 언덕도 많이 없고, 강따라 자전거도로만 쭈욱 나 있어서 집중하고 달리기 좋았는데
반포쪽으로 달릴 때는 언덕도 많아서 힘들고, 자전거도로가 한강공원을 가로지르면서 나 있어서 그런지 좀 부산스러워서 별로였다.
낮이어서 그런건가? 밤이 되면 이쁘려나. 그런데 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길을 달리는건 별로라...
그런데 강을 건널 수 있는건, 반포대교밖에 없네
다음엔 또 어디를 달려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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