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쉽지 않은 나날들
서른 후반이라 그런가- 인생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 것도 배부른 소리일 수 있지만..
괜시리 작년 가을부터 뭔가 인생의 기운이 막혔나 싶기까지 할 정도로.
앞이 꽉 막힌 것 같은 기분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들
그리고 따라와 주지 않는 운들
그런 가운데서 나는 이것이 인생이라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온 힘을 다해 애를 쓰고 있다.
무너지지 않으려고 나아가려고 받아들이려고
애를 쓰고 있다.
'■ 삶 > IV.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하게 안아주는 너가 있어서 (1) | 2024.03.14 |
---|---|
어떤 깨달음 (0) | 2024.03.06 |
내가 나를 피말려 죽이네. (0) | 2024.02.06 |
인생의 이치 (3) | 2024.01.23 |
마음의 평화 (0) | 2023.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