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 삶/IV. 삶 2020. 12. 8. 10:31


그럭저럭 행복하고 안정적지만 나는 나의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

계속 이렇게 살아도 나쁘지 않겠지만 이렇게 살기 싫은 마음. 

헤멘지도 너무 오래라 그냥 여기 눌러앉아 길을 잃었다고 타령만 수년째 하는 나.

나아갈 길을 보고 걸어가고 싶은데 길이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걸어가야하는 걸까.


인생이 너무 어려운 서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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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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