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10.25 Riding a bike along Hangang river
  2. 2010.07.26 한여름밤의 꿈
  3. 2008.11.05 푸른밤 4

 

 

미세먼지가 휩쓸고 지나간, 오랜만에 맑은 서울 :)

오랜만에 여의도에서부터 한강 라이딩

 

 

 

시작 전 인증 샷 :P

 

 

시작은 샛강역

서울바이크 '따릉이'를 타고 출발

 

 

 

 

 

 

 

 

 

 

La Maladie D'amour - Maitrise Des Hauts De Seine

 

 

 

 

 

 

 

" So wake me up when it's all over

When I'm wiser and I'm older. "

 

 

 

 

 

 " When I am with you,

No place I'd rather be. "

 

 

 

 

 

 

" Throw it away,

Forget Yesterday.

We'll make the greatest escape."

 

 

 

양화대교

 

 

샛강에서부터 여의도를 돌아 당산을 찍고 양화대교를 건너 합정까지.

햇살과 바람과 노래와 함께한 신나는 썬데이 모닝 라이딩

이렇게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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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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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 삶 2010. 7. 26. 22:25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
한강가도 - 이렇게 한강에서 포스팅을 하게 하는 과학기술도-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를 자축하며
혼자 한강까지 걸어나와선
서강대교 아래 잔디밭에 누워서 이 순간의 느낌을 쓰고 있는 지금...



머리 위에 펼쳐진 하늘이 참으로 넓구나 -
귀에 꽂은 이어폰에선 감미로운 발라드가 흐르고
저 멀리선 덜커덩 덜커덩 철교를 달리는 지하철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네 -

밤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한여름이 맞는걸까 싶을정도로 -
내 뺨을 스치고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리고 지나가는 선선한 이 바람 -


이 여유로움 , 편안함 - 그리고 자유로움 -



스물넷 하고도 반.
참 좋은 나이같아 -
아직도 도전할 수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숨차게 달려볼 수도 있고 이렇게 한껏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는-
그래서 불안하지만 또 그래서 빛날 수 있는 지금



행복하다.
저 머얼리 반짝반짝 별이 빛나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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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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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 사진 2008. 11. 5. 00:22
Pentax Me Super
Oct. 11. 2008
Vista 100



10월 초임에도 꽤나 쌀쌀한 날씨였다
노을을 찍겠다고 어슬렁거리다 집에서 뛰쳐나왔더니
한강에 도착했을 땐 노을은 이미 다 져버리고
이렇게 푸르딩딩한 밤이 되어 가고 있었다.

뭐든 리스크가 크면 대박이 나거나 쪽박이 나거나 둘 중 하나..
이렇게 빛이 거의 사라질때쯤의 사진들은 항상 리스크가 크다.
다행히 빛이 적절하면 신비스러운 사진이 나오고, 아니면 너무 어둡거나 흔들리거나.

Love your life, Love your dream......


어렸을 땐 우리나라에서 63빌딩이 제일 높은 줄로만 알았는데
누가 말하기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 1위~4위는 아파트라고 한다.
아마 타워팰리스 이런 것들이겠지.


anyway,
춥고 쌀쌀하고 조금 외롭고 그렇게 조금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강 건너편을 한참 바라보았던
그런 푸르딩딩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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