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내가 다음에 보고 하려고 정리해 둔 저축은행 건전성 점검방법 이후
이번에는 신협의 건전성 점검방법을 정리해본다.

신협의 경우, 한 조합마다 예금자보호(5천만원)가 되고
나아가 전 신협을 통틀어 3천만원을 한도로 저율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율과세는 모든 금융기관 통합) 내가 잘 이용하는 제2금융권이다.

또 신협On 앱을 통해서 모든 신협에 예금되어 있는 금액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 저축은행에 로그인해서 보는 것보다 관리차원에서 편하다는 장점도 있음.

 


신협의 경우, 각 신협에서 건전성 지표를 요약하여 공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참고하면 좋다.
신협이라고 해서 저축은행의 건전성 점검과 크게 다를 것은 없는 것 같다.

D신협의 요약공시 내용

 

 

1. 확인해보면 좋을 주요 건전성 지표


ㅇ 자기자본비율 (>8% 고고익선)
      - 위험자산(부실채권) 대비 자기자본 비율
      - 2023. 9. 기준 시중은행 평균 17%, 저축은행 평균 16.8%

ㅇ 총자산 대비 순자본비율 (2% 고고익선)

ㅇ  순고정이하여신비율 (저저익선)
       - 금융기관이 보유한 총 여신 중에서 고정이하 여신에 대한 비율로서 부실채권 현황 지표
       - 고정이하 여신 = 3개월 이상 연체되고 회수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채권
       - 2023. 9. 기준 시중은행 평균 0.59%, 저축은행 평균 6.77%

ㅇ 유동성 (고고익선)
     - 직전 사업연도말 기준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 100% 이상
     - 위 기준  자산총액 300억원~1000억원 미만 : 90% 이상
     - 위 기준 자산총액 300억원 미만 : 80% 이상
    

2. 건전성 지표 확인하기

 

1) 신협 홈페이지

신협 홈페이지의 금융소비자보호안내 > 전자공시 > 신협 검색

 

1. 신협 홈페이지 > 금융소비자보호 안내 > 전자공시

 

2. 검색해보고 싶은 신협명 검색

 

3. 검색된 신협을 골라 공시자료 선택


     - 장점 : 각 신협별로 요약된 건전성 지표가 공시되기 때문에 신협별로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 단점 : 개별 신협별로 확인해야해서 복수의 신협 건전성 지표를 비교하기는 어렵다.

 


2) 금융통계정보시스템

   * 경로 : 경영정보 > 단수통계표 조회/복수통계표 조회

     - 장점 : 전국의 모든 신협을 선택하여 여러 개의 신협 건전성을 비교할 수 있다.
     - 단점 : (내가 못찾는 건지) 통계표의 기준이 너무 상세해서 내가 원하는 건전성 지표를 찾기가 조금 어려움.

 

 

3. 건전성 지표 비교해보기

 

한 개 신협의 지표만 보면 이 신협이 건전한지 그렇지 않은지 비교하기가 조금 어려울 때가 있다.
나는 과거에 신협 특판 할 때 계좌를 튼 신협이 몇 개 있는데,
이번에 예금을 가입할 신협을 찾아보면서 계좌가 있는 신협의 건전성을 한번 비교해보았다.

 

2023년 상반기 결산 요약공시 자료



보면, A신협과 B신협은 유동성은 좋은데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이 조금 높고
C신협과 D신협은 총자본비율, 순자본비율(특히 D 신협은 연체대출비율)이 상대적으로 좋고, 유동성비율이 조금 아쉽다.

이런 지표를 비교해보면서 나쁜 지표가 많은 신협들은 걸러내고, 조금 더 탄탄한 지표를 가진 신협을 고르면 된다.
(위의 경우에서 나는 D신협을 골랐다.)
그리고 아무리 지표가 안전해보여도 사람 일은 모르니 가급적 예금자보호한도(원금과 이자를 모두 합하여 5천만원) 이내에서 예금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모두들 안전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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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답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숏폼에 빠져살면서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고
더더욱 읽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은 나라서
흔치 않은 완독 책은 (다시는 읽지 않을 예정이므로) 짧게나만 기록을 남겨두려고 한다.
예전에 독후감은 노션에 기록했었는데, 아무래도 플랫폼이 여러 개로 나뉘어지니 관리가 안되는 것 같아서
불편하지만 앞으로 티스토리에 정리를 조금씩 해야겠다. 


 

 

이번에 읽은 책은 '애덤 그랜트''히든 포텐셜'

아무 생각없이 영풍문고에 들렀다가 도저히 읽고 싶은 책이 없어서
충동적으로 신간이라고 홍보 중인 이 책을 집어오게 됐다.
정말 충동적으로 산 책이라서 재미가 없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나름 흥미롭게 잘 읽은 책.

읽다보면 내 생각과 비슷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부분도 있고
또 너무 당연한 얘기 같기도 하지만 읽으면서 한 번 되새기게 되는 것도 있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기록해놓는다. 

 

1. 성장하려면 불편함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나아가 불편함을 추구해야한다. 

 

· 장거리를 여행하려면 적절한 종류의 불편함, 적절한 정보를 흡수하는 역량, 그리고 적절한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의지가 필요하다. (p40)

·  불편함을 받아들이게 되면 서로 다른 수많은 학습의 형태에서 숨은 잠재력을 펼치게 된다. 불편함을 마주할 용기를 내는게 품성기량이다. (p45)

·  최소한의 불편함이 느껴질 때 이를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놀랍게도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게 훨씬 바람직하다. (p56)

 

평소 내가 해 온 생각과 비슷해서 조금 놀랐던 부분.
당연한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때론 너무 당연해서 무시되는 것이 있다.
편안함 속에는 발전이 없다. 성장은 불편함 속에서 이루어진다. 

 

 

2. 연습은 즐거워야 한다. 즐거워야 동기부여가 되고 성과를 얻을 때까지 연습할 수 있게 된다. 

 

·  계획적인 연습은 반복적인 행위가 수반되는 예측 가능한 과제에서 기량을 개선하는데 특히 유용함은 분명하다(p131)
·  (하지만)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려면 계획적인 연습이 필요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연습한 나머지
자기가 하는 활동에서 즐거움을 못 느끼고 강박적으로 하는 악전고투로 변해서는 안 된다.(p132)
일류 음악가들의 경우 집착적인 강박 관념이 추진력인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대부분 심리학자가 조화로운 열정이라고 일컫는 과정을 통해 동기를 부여받는다.
조화로운 열정이란 원하는 결과를 성취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보다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면 흐름을 찾기가 쉬워진다. 완전히 몰입하는 상태에 빨리 진입한다. 완전히 몰입하면 세상이 사라지고 악기와 자신이 하나가 된다. (p133)

 

☞ 우리 모두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체감하기는 어려운 부분. 
결국 어떤 업적을 이루어내려면 아주 오랜 시간동의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이 오랜 시간의 훈련을 견디려면 즐거워야 한다. 즐거워서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 
요즘 25년 만에 바이올린을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즐거워서 하는 연습이 무엇인지 체득하고 있다.
어릴 때도 연습을 아주 싫어하진 않았는데,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니까 엄마가 감독하니까 해야하니까 맹목적으로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서른 여덟살의 나는, 어제보다 나아지는 오늘을, 오늘보다 나아지는 내일을 기대하면서 
늘 설레는 마음으로 바이올린 연습을 하러 칼퇴하고 집에 달려온다. 
연습하기 전에도, 연습하는 순간에도 어려움과 별개로 동기부여가 된 마음은 즐겁고 설렌다. 
참고로, 애덤 그랜트는 즐겁게 연습하기 위하여 "계획적인 놀이"를 하라고 제안한다.

 

 

3. 정체기 극복하기 

 

·  정체기에 빠졌다고 끝이라는 징후는 아니다. 정체기는 최고점을 찍었다는 징표도 아니다.
정체기는 가던 길을 되돌아서 새 길을 찾을 때가 됐을지 모른다는 신호다.
정체기에 빠지는 이유는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거나, 엉뚱한 길을 택했거나, 연료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추진력을 얻으려면 뒤로 물러서서 다른 길을 개척해야 한다. 그 길이 애초에 여러분이 가고자 했던 길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그 길이 낯설고 굽이치고 험한 길일지 모른다. 진전으로 향하는 길은 직선이 아니다.
진전으로 향하는 길은 보통 고리 모양으로 굽이치면서 펼쳐진다. (P157)


·  진전에 관해 한 세기 이상 축적된 증거를 살펴본 끝에
인지과학자 웨인 그레이(Wayne Gray)와 존 린스테트(John Lindstedt)는 진전이 신기한 곡선을 그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우리의 업무 수행 능력이 정체되면 다시 진전하기 전에 먼저 쇠락한다. (중략)
후퇴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뒤로 물러나면 현재의 계획을 접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업무 수행 성과가 일시적으로 쇠락한다. 지금까지 이룬 진전을 포기하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뒤로 물러난다. (P158)


·  우리는 뒤로 물러나면 우리가 확보한 터전을 잃게 된다고 걱정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요지부동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안정적이지만 정체된 상태에 머문다. 우리는 길을 잃는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P161)

 

☞ 백보 전진을 위한 오십보 후퇴라는 말이 있지 않나. 하지만 이를 실제로 실천하기는 정말 어렵다.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지금까지 내가 이룬 것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이다. 무섭고 공포스러운 일이다. 
다시는 올라가지 못할까봐 겁이 나는 일이다. 

생각해보면, 어느 순간 나는 지금 자리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한지도 아주 오래되었다.
사방이 꽉 막혀있다고 생각하면서 여기서 내려오면 다시는 여기까지 올라오지도 못할까봐 
나는 그냥 그 자리에 낮이고 밤이고 버티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길이 없다면 잠시 내려와 다른 길을 찾아봐야하는데, 나는 그 잠시 내려가 다른 길을 찾는 것이 무서운 것 같다.
어쩌면 다른 길을 찾아 더 멀리 더 높이 더 많이 갈 수도 있을텐데
확신이 없어서 나는 지금 올라온 이 봉우리에서 밑도끝도 없이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속이 쓰리지만 이것이 사실이다.

 

 

4. 원대한 꿈이라..

 

그러다가 원대한 꿈을 지닌 사람들이 더 큰 성과를 올린다는 새로운 증거를 접하게 되었다.
경제학자들이 수천 명을 대상으로 출생한 후부터 55세가 될 때까지 추적해봤더니,
청소년 때 품은 열망은 그들이 성인이 되고 펼쳐진 삶의 전조가 되었다.
꿈이 원대한 청년일수록 학교에서 앞서갔고 직장에서 더 높이 승진했다.
인지적 기량, 품성 기량, 가계 소득, 부모의 학력, 직업, 열망 등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그들 자신이 품은 꿈은 그들이 어떠허게 진전을 이루고 어떤 인물이 되는지에 영향을 미쳤다. (P322)

 

☞ 원대한 꿈이라...
나의 (원대는 바라지도 않는다) 꿈은 무엇이었을까.
되돌아보면, 나의 꿈은 이십대, 길어야 이십대 중반에는 달성한 가능한 수준에 밖에 이르지 못했던 것 같다.
그걸 이루기도, 포기하기도 했지만
꿈을 꾸던 그 때에도 그 훨씬 뒤의 모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상상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상상이 되지 않았다. 억지로 바란다고 되는 것도 아니겠지만 그런 내 모습을 바란 적도 없었다. 
그래서일까, 어쩌면 그래서 그 이후로 나는 성장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오르지도 내려오지도 못하고 버티는 사람이 되었나.
원대하지 않아도 좋으니 작은 꿈이라도 꾸어야 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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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쉽지 않은 나날들
서른 후반이라 그런가- 인생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 것도 배부른 소리일 수 있지만..
괜시리 작년 가을부터 뭔가 인생의 기운이 막혔나 싶기까지 할 정도로.

앞이 꽉 막힌 것 같은 기분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들
그리고 따라와 주지 않는 운들
그런 가운데서 나는 이것이 인생이라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온 힘을 다해 애를 쓰고 있다.
무너지지 않으려고 나아가려고 받아들이려고
애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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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이렇게 예민한걸까.
남들은 떠올리지도 않을 걱정거리로 불안해 밤잠을 설치고
남들은 한 귀로 듣고 흘릴 얘기들에도 신경이 곤두서는
괜찮다는 전문가의 판단이나 실제 괜찮은 결과가 나올때까지 안절부절하는
내가 너무 피곤해.
그 불안과 걱정과 조급함을 느끼는 것도 피곤하고
가끔은 그런 불안, 걱정, 불편함에 잠식당해 일상생활이 완전히 헝클어지기까지.
여기서 빠져나오려고, 떨쳐보려고 애를 쓰는 것도 누적되니 너무 피곤해.

결혼을 기점으로 도리 덕분인지 많이 느긋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 개월동안 눌려져왔던 신경들이 다 곤두서버린 것 같다.
이런 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피로한 나머지
내 몸안에서 가시가 돋아나 내 살갗을 뚫으려는 것마냥 아프다 아파.
이 널뛰는 신경들이 좀 가라앉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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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예금/적금 등 다양한 재테크 방법 중에
나는 예금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제2금융권 예금을 잘 활용하는 편이다.
(주식도 하고 있지만, 목돈이 필요할 때 손실구간에서 돈을 빼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
나의 10여년의 직장생활과 저축은행이 함께 해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어쨌든, 지금도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아 제2금융권 상품을 활용하고 있는데
요즘처럼 제2금융권에 대한 위험성이 커질 때는 무조건 금리가 높은 것보다
해당 은행/신협의 건전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나도 예금을 자주 개설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할 때마다 건전성 기준과 방법을 잊어버려서
몇 개월 후의 나를 위해 최소한의 수준에서 저축은행/신협의 건전성 검토 방법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 건전성 지표


ㅇ BIS 자기자본비율 (>8%, 고고익선)
      - 은행의 위험자산(부실채권) 대비 자기자본비율
      -  BIS(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가 정한 국제 기준으로서 최소 8%의 비율이 유지 권고
      -  2023. 9. 기준  시중은행 평균   17%   / 최소 11% /  최대 31%
                                저축은행  평균 16.8% / 최소 9% /  최대 41%
      
ㅇ 고정이하여신비율 (<8%, 저저익선)
      - 은행이 보유한 총 여신 중에서 고정이하 여신에 대한 비율로서 부실채권 현황
      - 고정이하 여신 :  3개월 이상 연체되고 회수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채권
      - 인터넷에는 당국에서 8% 이하를 권고한다고 하는데 정확한지 확인이 어렵다.
      -  2023. 9. 기준 시중은행 평균  0.59%  / 최소 0.22%   / 최대   1.27%
                                저축은행 평균 6.77% / 최소 1.76%  / 최대 23.13%

ㅇ 유동성 (>100%)
       - 3개월 안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3개월 안에 갚아야 하는 부채로 나눈 값

ㅇ 연체율 & 당기순이익
       - 요즘과 같이 저축은행의 건전성이 의심되는 때는 연체율과 당기순이익도 같이 보는 편

ㅇ 기타 자산규모
  

2. 건전성 지표 확인하기

 

1)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 경로 :  금융회사 정보 > 금융회사 핵심경영지표 > 은행/저축은행
   * 장점 :  시중/저축은행의 기초 재무정보(총자산/총부채/자기자본/당기순이익)와 주요 경영지표(BIS비율/고정이하 여신지율/ROA)를 한 번에 보여준다!
   * 단점 : 안타깝게도 Excel 등 Working data로 다운로드를 할 수 없음.
               위 나열된 항목만 확인 가능.

저축은행의 기초재무정보와 주요 경영지표를 한 눈에 보여준다.

 

2) 금융통계정보시스템


   * 경로 : 경영정보 > 단수통계표 조회/복수통계표 조회
   * 장점 : 여신건전성/유동성 등 여러 항목을 상세하게 골라서 볼 수 있다.
               조회된 항목을 Excel로 내려받아서 작업할 수 있음.
                Excel로 받으면 내림차순/올림차순, 필터링 등 여러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를 추리기 좋으니까.
   * 단점 : 너무 상세한 항목이 많아서 검색하려는 항목을 찾기 어려운 때도 있음.

이렇게 원하는 항목을 단수로/복수로 선택해서 조회한다.

 

조회된 결과. 위의 엑셀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 가능

 


나는 주로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서 주요 항목들을 찾아서 Excel로 내려받은 다음에,
위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면서 적당히 안전하다고 안심이 되는(?) 은행을 찾아내는 편.

2024.1.에 점검해 본 저축은행 건전성 표 (총자산 규모로 정렬) 더 있는데 자산 19위에서 잘랐다.


이것 외에도, 예금보험공사가 제공하는 금융회사 종합정보도 있는데 나는 위의 정보로도 충분해서 주로 통계표로 찾는다.
여담인데, 이런 금융정보들을 한 눈에 조회하고 비교하게끔 싸이트들이 정말 잘 되어 있다.


3. 금리찾기


이렇게, 여러 가지 지표로 위험한 지표를 보이는 저축은행들을 골라내고
자산규모, 건전성 지표, 수익성 등을 조합해서 그나마 안전해보이는 저축은행 후보군을 추려낸다.
그 다음에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한눈에>에 접속해서 추린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를 확인하고 가장 적절한 은행과 상품을 선택하면 끝.

금융감독원이 만든 금융상품한눈에

 

요렇게 정기예금 파트에서

 

전체 조회를 해도 되고 특정 저축은행만 조회해도 된다.



내가 저축은행 예금 상품 찾아볼 때마다,
어떤 항목들을 검토해야하는지, 그런 정보들은 어떤 홈페이지에서 검색가능한지
매번 까먹고 인터넷 뒤지는게 귀찮아서 정리한 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 알아보기!


미래의 내가 저축은행 예금 상품을 고를 때 도움이 되기를 바라묘.....총총총
다음 번엔 신협의 건전성 지표 알아보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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