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말고사도 마지막 시험 전날은 울며겨자먹기로 밤을 새게 된다.
법원인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이렇게 혼수상태로 밤을 새는 구나.
솔직히 9일동안 수습을 하면서 낮에는 강의/방청/법정변론실습을 하고
밤에는 다음날 방청 들어갈 기록을 읽는데
어떻게 보고서를 23종류를 써내도록 할 수가 있는거냐 ㅠㅠ 정말ㅠㅠ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단계지만,
아직도 형사 법정 방청기를 마무리 해야 하고, 경매법정 방청기는 새로 써야 하며,
형사 신건 기록 검토부분도 써야하고 9일간의 실무수습 일지도 써야 한다 ㅠㅠ 그렇게 해서 아침 9시 반 제출 하악.
그렇다고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계속 새벽 3시까지 기록 읽고 검토하다가 (물론 좀 놀기도했지만)
잠드는 패턴을 반복해서인지 낮에도 정말 반 혼수상태로 수습을 하고 있는데
아, 진짜 거짓말 안하고 개 피곤하다. 머리도 굳어서 글도 안써져...ㅠㅠ
휘유.
그래도 이제 곧 끝난다. 힘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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