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하루,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면허는 있으나, 운전을 할 수 없어서 아름다운 제주를 만끽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하루였지만
게다가 이상한 게스트하우스 주인을 만나는 바람에 일정이 다 엉켰지만
그래도 지나고 나니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드는 제주도.
Welcome to Beautiful 우도.
새파란 바닷물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
우도의 서빈백사
서빈백사 인증샷 >_<
에메랄드색과 코발트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바다에 간다고 나름 하얀 원피스와 챙모자를 준비했어요 후후
제주도 간다고 딱 저렇게 입고 갔는데
오전에는 날씨가 얼마나 흐리고 바람이 불던지....ㅜㅠ
남들 눈에 쟤는 왜 혼자 저렇게 입고 왔나 했을거다.....ㅜㅠ
다행히 점심시간 이후부터는 해가 쨍쨍 비쳐줘서 맑은 제주를 마음껏 감상했다 :)
우도에서 나와서 간 곳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이쁜 김녕성세기 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적함 그 자체 :)
감히 오늘의 베스트 샷이라고 말해봅니다. 얼굴이 안나와서 더더욱 베스트입니다.
여러분, 김녕으로 오세요 ~ ♡
힐링하고 싶어서 내려간거였는데 계획도 없이 루트도 없이 차도 없이 내려갔는데
역시 무모했던 걸까...ㅜㅠ
그 짧은 시간동안 너무 우여곡절이 많아서 사실 어서 서울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다음 번엔 꼭! 운전 연수를 해서 차를 몰고 다녀야지.
제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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