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노래

우리나라 2016. 10. 18. 09:43

세화의 파아란 바다

김녕의 옥색 바다

고요한 숲 속의 무한자미향

비자나무의 청량한 공기 가득한 비자림

건물대신 하늘과 땅이 펼쳐지는 용눈이 오름

그리고 흐드러지는 억새

해를 따라가는 구름

광활한 노을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 위에 부드럽게 깔리는 연분홍의 하늘. 곽지과물해변

안녕
 
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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