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Mesuper/ Kodak Ultra 200/ 2013. Aug.17/
2006년부터 2007년사이에 센츄리아, 아그파가 사라졌다.
2007년즈음에 필름회사들이 다 망해서
언젠가 필름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으면 어쩌지...걱정한 적이 있었다.
이번 필름사진을 찍으려 - 예전엔 쳐다도 보지 않았던 코닥필름을 샀는데
지난주에 코닥이 더이상 필름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읽었다.
코닥도 사라지는구나.
갑자기 서글프다.
정말 언젠가 사진용 필름은 영원히 과거의 기억으로만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