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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2011. 5. 22. 00:39


내가 가장 초라하고 보잘 것 없을 때,
나조차 내가 마음에 안들고 싫어서 짜증이 날 때,

나를 진심으로 소중하고 특별하게 여겨주었던 사람.
어린아이 같이 설레고 순수한 마음으로 내게 다가와줬던 사람.


고마워요.
당신은 행복했다고 말하지만 동시에 슬프게 만들어서-


..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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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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