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풀리기 시작한다던 어제,
대학원친구들이랑 롯데월드에 갔다.
개장시간 맞춰가겠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윤재랑 버스타고 잠실까지 가는데
친구들끼리 롯데월드를 간다라...
정말이지 고등학생이 된 느낌 하하
나는 고등학생때 그렇게 친구들이랑 놀러다닌 기억도, 그럴 여유도 없었지만
내가 꿈꿨던 그런 고등학생시절의 놀이를, 대학원생이 되어서야 해보다니.
그래도 해봤잖아 :)
대학원친구들이랑 롯데월드에 갔다.
개장시간 맞춰가겠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윤재랑 버스타고 잠실까지 가는데
친구들끼리 롯데월드를 간다라...
정말이지 고등학생이 된 느낌 하하
나는 고등학생때 그렇게 친구들이랑 놀러다닌 기억도, 그럴 여유도 없었지만
내가 꿈꿨던 그런 고등학생시절의 놀이를, 대학원생이 되어서야 해보다니.
그래도 해봤잖아 :)
롯데월드의 상징 +_+
난 자이로드롭은 스킵. 5년전에 세번 연속으로 타고 오바이트했던 기억때문에 -_-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매직아일랜드로 나갔는데
으윽, 날씨가 풀린다더니 아직 하나도 안풀려서 정말 추웠다ㅠ
게다가 자이로드롭이랑 아틀란티스같은 기구들도
예열이 덜되서 못탄다고 그러고 ...
우리는 얼른 탈 수 있는것만 골라타고 다시 실내로 고고씽
으윽, 날씨가 풀린다더니 아직 하나도 안풀려서 정말 추웠다ㅠ
게다가 자이로드롭이랑 아틀란티스같은 기구들도
예열이 덜되서 못탄다고 그러고 ...
우리는 얼른 탈 수 있는것만 골라타고 다시 실내로 고고씽
아침엔 화창했는데 점심먹고 왔더니 날이 흐려지고 급기야 눈발이 휘날렸다.
추뱌추뱌 |
깜찍한척 하는 고비티님 |
호피무늬귀가 매력적인 우지 |
초등학생들도 개학하고
슬슬 방학의 끝물이어서 그랬는지 그래도 사람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
대부분은 5분~10분정도 기다려서 탔는데
가장 오래기달린건, 어이없게도 아틀란티스 예/약/줄/이었다.
그것도 완전 찬바람 쌩쌩맞으면서 25분을 기다렸다.
왜?
기계가 고장나서..
정확히는 기계가 자꾸 종이를 먹어서 ㅠㅠ
가장 마지막에 탔던 회전목마 히히
I love this pic the most.
고비티가 벅벅우긴 모노레일도 탔다. 나는 모노레일 타면서 사진도 찍고.
우지 ♥ 윤재 ♥ 나 by 병무
그러고 보면 난 대학원 사람들이랑 외부활동을 잘 안하는 편이라
개인생활 <-> 학교생활이 나뉘어진 편이었는데
그래도 1년정도 지내면서 조금씩 동기들이 친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특히 동갑내기 친구들이랑은 더 잘맞고 편하고.
저녁약속이 또 있어서
오후 5시에 칼 같이 나왔지만
재밌었다 후후.
'■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wadays (0) | 2011.02.12 |
---|---|
잊지 못할 2011년 2월 8일 (1) | 2011.02.09 |
절차법 재미있게 공부하기 (2) | 2011.01.23 |
夜밤생각 (0) | 2011.01.21 |
내 생에 특별한 일주일 (0) | 2011.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