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봄인가보다
오늘은 초봄도 아니고 마치 5월의 어느 날 처럼 햇살이 따뜻했달까.
마루에 앉아서 노트북도 두들기고 늦은 점심을 먹는데
열어놓은 베란다 창문사이로 기분좋은 바람이 들어온다.
시원한테 춥지도 쓸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텁텁하지도 않다
느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싱그러운 그런 바람.
좋구나.
'■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다! (0) | 2009.04.02 |
---|---|
우리두리 (1) | 2009.03.30 |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 (2) | 2009.03.20 |
Exercise (0) | 2009.03.19 |
후회의 시간, 절망의 시간, 인내의 시간 (2) | 2009.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