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이 다 똑같아 보여도 단 한 순간도 같은 순간이 없다.
똑같은 풍경도 아침에, 대낮에, 노을이 질 때, 캄캄한 밤에, 맑은 날에, 비오는 날에 다 다르게 새롭게 보인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매일이 똑같은 일상 속에 쉽게 잊어버리는 사실.
매일 보는사람도 사실은 언제 어떻게 보아주느냐에 따라, 다르고 새로운 그래서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종종 떠올려주기를.
한달 전 한 낮에 보았던 이 풍경을
한달 후 노을지는 순간에 다시 보면서
나 스스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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