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워크 (2)

■ 삶 2013. 6. 13. 17:26


 : 상에 하나 밖에 없는 예쁜 도자기 만들기 



요즘 내 부업(?)은 도자기 제작인 것 같다.
지난번 나의 어설픈 첫번째 <리스본> 도자기를 보고
엄마가 많이 좋아라하셨는데
돈을 줄테니 도자기를 더 그려오라는 특명을 내리셨다.


어머니.. 제 전공에 미술은 없습니다만...?...=_ =



그래도 나는 착한 딸이니까(?) 엄마의 명을 받들어
내가 유럽여행하면서 찍었던 사진들로 디자인 도안을 만들어서 어제 오늘 도자기 컵 두 개를 만들었다.




< 채색 완성>

짜잔 ~ :D




엄마가 유럽이쁜 도시를 그려달라고 해서, <스위스의 루체른>과 <프랑스의 파리>를 골랐다.

이러다 <유럽 도시 세트> 만들 기세......



▲ SWISS - LUZERN 

아기자기한 멋을 위해서 지붕을 빨간색, 주황색, 황노랑색으로 칠해봤다.


루체른의 루이스 강.


루체른의 상징. 카펠교도 그렸다. 세심하게 꽃도 그려넣었다. *^^*


고동색으로 윤곽과 그림 테두리를 그리고, 손잡이 옆에 도시이름을 칼로 긁어 새겨넣었다.

연필 스케치가 남아있어서 지저분해보이긴 하지만 재벌구이할때 연필선은 다 날아간다 :)



내가 참고한, 내가 찍은 루체른 사진 2008. 05.





FRANCE - PARIS

원래 도시건물과 다리가 같은 면을 바라보고 있을 수 없지만(;) 파리의 특징을 위해 각 건물 배치를 내 멋대로 각색했다.

엄마가 가로등을 좋아해서 도드라지게 그려넣었다.


파리 건물의 특징인 남색 지붕들. 나름 톤을 달리해줬다.


이쪽에도 가로등을 그리고, 테두리 안에는 PARIS를 새겼다.


이 사진속 건물들을 정면에서 바라본 것처럼 건물배치를 다시 했다.


사진을 보고 나서 도자기용 그림으로 재배치한 스케치.





엄마한테 부탁받은거라 테두리도 줄자대고 반듯하게 그려넣고 엄청 신경썼다...ㅜ
도시 풍경에 맞게 루체른은 고동색으로 마무리, 파리는 남색으로 마무리.


한번에 두개 만드느라 힘들었는데 완성된 모습 보니까 좋네 :)
얼른 구워져서 깨지지 말고,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다.




그러나...내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의견서 작성은 누가 대신 해주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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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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