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사람을 잡아먹을 듯한 더위다.
습해서 습식 사우나일꺼라더니 햇살이 얼마나 쨍한지 아침부터 두 눈 뜨고 거리를 쳐다 볼 수 없을 정도 -
왠만해선 지치지 않는 나인데 7월말의 동경에 내리쬐는 햇살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바닷가에서 놀다와도 이 정도로 얼굴이 화끈거리니는 않을꺼야 - - 오이팩이라도 해야겠어 ㅜ
하라주쿠 역 앞에 있던 커다란 악세사리 샵- 너무 이쁜 악세사리들이 많아서 이거 껴보고 저거 껴보고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ㅋ
맘에 쏙 들었지만 귀 염증때문에 못사온 귀걸이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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