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다. 말그대로 너무 뜨거웠다.
어쩜 햇살이 그렇게나 뜨거울 수 있었는지-
그 곳에서 너무 햇살을 많이 받고 와서일까,
도통 날씨가 풀리는 것 같지가 않다. 여전히 춥고 춥고 또 춥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리스보아
아주 짧았지만 아주 행복했던 그 순간
햇살 속에 앉아서 그림그리던 그 때-

 
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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