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바람

■ 삶 2009. 7. 17. 00:55



머리카락 더 쟈를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
근데 내가 정말정말 간절히 바라는 건 잘 안이뤄지는 것 같아
나의 간절함이 부족했던 걸까, 아님 원래 그건 영영 내 것이 될 수 없던 걸까.
내가 인생에서 꼭 간절히 바랐던 것들은 생각보다 잘 얻어지지 않았어
그래서 난 간절히 바라는 법을 잊어버렸어.
살아보니까 그건 다 소용없더라고. 간절히 바라도 이뤄지지 않더라고.

그래서 나 또 겁이나.
부질없다는 거 알면서도 또 간절히 바라는게 생겼어.
어떤 어려움도 불평불만 안할테니 이번 한 번만 이뤄져줄수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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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e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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