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고 느긋한 일요일 아침.
꾸미지 않은 편안한 복장.
크림이 적어 담백한 당근케잌1조각.
러시아에서 온 마뜨료슈까 텀블러.
그리고 따뜻하여 감미로운 카페라떼.
마지막으로 아껴읽는 책 한 권.
이 모든 조합이 어우러지는
작지만 충분한 나만의 행복.
일주일을 버텨내는 힘,
다음 주를 기대하게 하는 힘.




'■ 삶 > II.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Unchanged melody.  (0) 2016.10.20
버리고 버리며.  (4) 2016.10.06
위로  (4) 2016.09.09
마음이란 우주를 탐험하는 마음비행사  (0) 2016.08.27
성큼  (0) 2016.08.26
Posted by honey,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