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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ick
honey,H
2011. 1. 17. 23:59
다 나은줄 알았는데
다시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어제 오늘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더라니...
오늘도 아침에 운전 갔다와서 학교 가려던 계획 대신 쓰러져 잤는데
엄마랑 동생이 병든 닭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왜 이렇게 오래도록 아픈건지
연수원에 있을때만 해도 다 나은것 같았는데
아프니까 운동도 공부도 안되고
무엇보다도 개강 때까지 체력회복이 안될까봐 걱정이다.
몸이 아프니까 마음까지 덩달아 아프네
아무렇지 않을 일도 크게 다가오고
잊어버렸던 아픈 기억도 생각없이 클릭한 작년 일기탓에 스물스물 피어오른다.
맞아
그런일들이 있었지
반대로 그 땐 마음이 아파서 몸이 아팠지.
어서 낫고 싶다.
이렇게 시름시름 앓고 싶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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