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3.24 홍콩의 맛집
  2. 2017.03.23 홍콩의 밤 2
  3. 2017.03.21 홍콩의 낮 2

홍콩의 맛집 - "Restaurant/Cafe in HK" 

 

 


유명한 맛집이 많은 홍콩.
준비를 많이 해갔지만 안타깝게도 여건 상 몇 군데밖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직접 가본 맛집 국수/딤섬/애프터눈티/커피 정보 공유드릴게요 :)


 

 

 


1. 카우키레스토랑 (Kau Kee Beef noodle Restaurant)

♠ 위치 : 센트럴 - 21 Gough St, Central, HK.
♠ 시간 : 12시30분~22시30분까지
♠ 가격 : [$] 국수 1그릇에 약 40~50 HKD


 

 

카우키비프누들 (九記牛腩)
소호지역에 있는 유명한 가게입니다.
오픈이 12시 30분인데 12시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어요.

점심식사 하실분들은 조금 일찍 가서 기다리세요!
줄이 길긴 하지만 일단 식당에 들어가면 커다란 테이블에 합석을 시키고 (ㄷㄷㄷ)

음식이 준비되어 나오는 속도가 빨라서 회전율은 좋은 편이에요.
(물론 그만큼 먹고 빨리 일어나야 하는 분위기)


가장 인기가 많은 양지국수, 갈비국수, 그리고 카레국수를 종류별로 시켰습니다.
메뉴판이 친절하게 고기종류+면종류의 조합별로 되어 있어서 번호로 주문하는 방식이었어요.

면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가지 콤비네이션으로 시켜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한국어도 옆에 써놓았는데 어딘가 모르게 뜻은 파악되는데 이상함..
예를 들면...뼈빼기...(뼈가없는) 노가니뼈..(도가니뼈)

 

 



저는 가장 먼저 매진된다는 양지국수(3번)를 먹었는데,  정말 도톰한 양지고기가 듬뿍듬뿍 들어있는데다가
국물이 아주 진하고 달면서도 시원했어요.
아...이거 먹고 나니 이제 한국가서 베트남 쌀국수는 못먹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카우키가 허접한 나의 입맛을 업그레이드 시켜놓았어..
시원한 밀크티도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
강력추천 ('0')=b

 

 

 


2. 캔톤의 딤섬(Canton's Dimsum Expert)

♠ 주소 : 침사추이_No.11 Humphreys Avenue, Tsim Sha Tsui

♠ 가격 : [$] 딤섬 약 35~50 HKD 사이



 


침사추이역 근처의 딤섬맛집, 캔톤딤섬이에요.
저는 비바람 맞으며 4시간의 드래곤백 하이킹 이후에 처음 먹는 식사였는데요.
정말 종류별 딤섬을 다 시켜본 것 같아요. (여러 명이 여행가면 좋은 점!)
여기 사진에만도 8개의 딤섬이 있지만 이거 먹고도 4개의 요리를 더 시켰어요.
저는 그중에서도 저 연잎에 쌓여있는 밥(호입판)을 추천할게요.
쇼마이, 챠슈바우도 맛있었지만, 연잎밥 안에 양념한 고기가 들어있었는데

밥은 담백하면서 쫀득하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 양념이 살짝 밴 부분도 정말 맛있었어요.

캔톤 딤섬에 가는 길에 바로 허유산 망고주스 가게가 있답니다.
딤섬으로 식사하고 망고주스를 후식으로 먹으면 좋아요.

 

 

 


3. Cafe Gray Deluxe (애프터눈 티 세트)

♠ 주소 : Pacific Place, J.W. Marriott Hotel, tue Upper House, 88 Queensway, Admiralty.
♠ 시간 : (애프터눈티) 15:30~17:30
♠ 가격 : [$$$] 250 HKD/1인, 425 HKD/2인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뜨고 있는 애프터눈 티세트 스팟인 카페 그레이 딜럭스 (Cafe Gray Deluxe)입니다. 

위치는 퍼시픽 플레이스의 어퍼하우스에 있어요. (JW Marriot Hotel 49층...이던가) 


저희는 미리 예약을 했더니 창가의 세미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잡아주었어요. (이메일로 예약 가능)
반드시 1인이 1세트를 시킬 필요는 없고, 저희는 6명이서 4인 세트를 시키고 칵테일을 추가했습니다.
주문할 때 서버가 배가 많이 안고프다면 이렇게 시키겠냐고 먼저 물어봐주어 좋았어요. :)

3단 트레이에는 스콘과 녹차롤, 샌드위치와 미니퀴시, 미니슈, 마카롱, 초코케잌 등 구성이었고,

참고로 여기는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하던데 단품으로 파나봐요.

저느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를 선택했는데, 밀크티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우유를 따로 부탁하면 됩니다.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쇼핑하다 지칠 때 쯤, 여기 카페그레이딜럭스에서 풍경을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티타임을 갖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The Coffee Academics

♠ 주소 : 완차이 _ 35-45 Johnston Road, Wan Chai

♠ 시간 : 주중 08:00~22:00/ 주말 09:00~23:00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카페 25개에 랭크된 홍콩의 The coffee Academics 입니다.

리펄스 베이, 코즈웨이 베이, 완차이 등등 홍콩 여기저기 지점이 있는데

저희가 갔던 곳은 완차이 지점이었어요.

 

 

널찍한 카페 내부에 은은하게 깔리는 조명과 원목색의 인테리어 분위기,

일요일 아침의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가 마치 유럽의 카페같은 분위기였는데요.

시끌벅적했던 완차이 역 부근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The Coffee Academics에는 시그니처 커피가 4종류가 있는데요.

Agave (아가베꿀과 블랙페퍼가 들어간 라떼), Jawa(갈색 코코넛 설탕이 들어간 마끼아또),

Manuka (마누카 꿀이 들어간 라떼), Okinawa (오키나와 흑당이 들어간 라떼)

 

친구는 오키나와를 추천했었는데, 저는 그 때 저 시그니처가 라떼가 아니라 에스프레소인줄 알고

평범하게 플랫화이트를 주문했어요...............OTL (여기 굳이 왜 온것이냐...)

 

브런치메뉴도 있었는데, 특별히 추천할 정도는 아니었고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어서 그랬는지 매장은 큰데 바리스타 1명과 캐셔 1명밖에 없어서

커피가 무려 주문하고 40분이 넘어서야 나왔답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너무 늦는다고 클레임을 하고, 주문을 취소하고

종업원들은 계속 sorry만 연발하고 난리었어요...........ㅠ.ㅠ

매장 크기로 보아서 2명으로는 커버하기 힘들것 같던데

아마 그 날 저희가 모르는 문제가 있었나봐요.

 

하지만 분위기만큼은 유럽카페로 순간이동한 것처럼 좋았어요. :)

 

 

 

 

 

 

 

 

번외. 레이위먼 수산시장  

♠ 주소 : Lei yu mun

♠ 가격 : [$$$$]

 

 

 

 

홍콩의 도심에서 동쪽으로 떨어져있는 레이위먼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낚시하던 오래된 홍콩의 마을이었는데, 지금은 수산시장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지하철 Yau Tong역과 가까운데, 역에는 수산시장과는 다르게 커다란 복합쇼핑몰이 있답니다.

 

수산시장에 가면 중국답게(?)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종류와 크기의 해산물들을 볼 수 있어요.

지나갈 때마다 가게직원들이 보고가라고 호객행위를 하는데요.

바로 그 옆에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으니, 보시고 깨끗하고 괜찮아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가신 다음에

근처 해산물가게에서 직접 해산물을 골라서 요리해달라고 하는 방식이에요

(반대로 해산물을 먼저 고르고 레스토랑을 찍어서 들어가도 됨)

우리나라 노량진 시장이랑도 비슷한데요.

 

다만, 해산물이 정찰제가 아니다보니 바가지를 써도 이게 바가지인지 아닌지 구별할 길이 없습니다.

해산물을 고르면 해산물 가격을 알려주는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나오면 거기에 요리값, 자리값 등이 붙어서

원래 예상했던 예산을 훌쩍 넘어가니까 만약 가서 직접 드신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 식당에 앉기 전에 1인당 서비스료가 얼마나 붙는지 물어보실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참고로 저희는 6명이서 1000HKD어치 해산물을 골랐는데, 나중에 레스토랑에서 1인당 100HD씩 서비스료를 붙였어요.

6명이서 이래저래 30만원 넘게 썼다는....ㄷㄷㄷㄷ 계산서 받고 회계님 ㄷㄷㄷㄷ)

 

 

 

 

 

 

 

그 외에도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았는데요.

안타깝게도 리스트의 한 줄짜리 끄적거림으로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ㅜ.ㅠ)

다음 번에 꼭 가보리라 생각하면서 -

다들 입이 즐거운 홍콩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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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밤 - "Night time in HK"


2박3일의 홍콩여행이니 물리적으로 홍콩의 밤을 볼 기회는 2번밖에 없어서
하루는 침사추이쪽에서, 하루는 소호에서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

원래 계획대로라면 리츠칼튼 호텔의 오존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야경을 보기로 했지만,
어쩌다보니 먼저 침사추이의 스타의 거리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곳 침사추이쪽에서는 홍콩섬의 북쪽야경을 볼 수 있는데
저녁 8시가 되면 심포니오브라이트라는 레이저 쇼를 한다네요.
워낙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이지만
유난히 날도 흐리고 안개가 자욱했던데다가
사실 이미 서울의 야경도 충분히 화려한 덕분에
홍콩의 야경이 명성만큼 황홀한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소호(SOHO) 


둘째날 저녁에는 짬을 내어 소호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첫날 점심을 먹으며 잠깐 훑어보았던 소호지역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다시 와보고 싶었는데요.
토요일밤이라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한산한 분위기였어요.

저녁이 되니 소호는 확실히 이태원 같은 분위기가 되더군요.  

 




SOHO_PMQ

 

가파른 언덕과 일방통행 차도, 그리고 좁은 인도.
소호지역의 특징이었던 것 같아요.
낮에왔을 때만해도 좁은 인도에서 사람들에 치여서 불편했는데
조금 한산해지니까 훨씬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어요.

 




SOHO _ Les fils a maman

소호지역을 걷다가 우연히 네온사인을 보고 들어간 골목길에서
잠시 잊어버렸던 여유의 공간을 만났습니다.
다정한 이야기가 가득찬 골목 깊숙한 곳의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
그 앞을 비추는 커다란 가로등,
잠시 홀로 나와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그 모든게 참 자연스럽고 여유로워 보였어요.
사실 이 곳만 보면 이 곳이 홍콩인지조차 잘 모르겠지만 그것이 또 소호의 매력인가 싶어요. 

 

여기 이 주변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당시 상황상 들어가볼만한 여력이 없었어요.

내일 오전에 브런치를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역시 한 번 놓친 기회는 다시 잡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다음 날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돌아오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다음에 홍콩에 갈 일이 있다면, 꼭 이 소호의 분위기 좋은 펍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싶어요.

그게 침사추이의 호텔Bar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것보다도 저와는 이곳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SOHO _ kau kee restaurant

9시가 훨씬 넘은 시간인데도 이 곳 소호의 맛집인 카우키 레스토랑 앞에는

점심떄 못지 않게 긴 줄이 늘어져있네요.

즐거운 토요일 밤, 친구들과 만나 가볍게 맛있는 국수 한 그릇 후루룩 후루룩 먹고

이 골목의 또 다른 흥겨운 곳으로 놀러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또 불이 켜진 어느 집을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내가 홍콩사람이었다면 어떤 토요일 밤을 보냈을까 상상에 빠져봅니다.

이 곳에서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가족은 누가 있을까, 이런 토요일 밤에는 주로 어떤 일을 할까. 

은근히 이런 상상하는게 재미있어요.

 

 

 

 

 

SOHO _ HOMELESS

카우키 레스토랑 건너편의 Homeless의 네온사인이,

밤이 되니 캄캄한 배경에서 더욱 빛이 나네요.

네온사인은 괜시리 낭만적이에요.

 

 

 

 

 

 

호텔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침사추이의 미들로드 입니다.

홍콩의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는 빅토리아 피크에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줄이 너무 길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

어떤 한 단편적인 장면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직접 그 골목을 걸으며 밤 분위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싶었어요.

비록 아주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의 소호의 가로등 아래

작은 펍과 레스토랑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과 흥겨운 대화소리를 엿들으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니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지 못한 아쉬움은 전혀 없었어요.

다음에 홍콩에 또 오게 된다면 저는 꼭 소호에서 많은 시간을 머물고 싶네요. :)

 

 

다음 편은 2박 3일간 다녀본 [홍콩의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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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낮 - "Day time in HK"  

 


지난 금토일 2박 3일로 짧게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아시아권은 특별히 여행관심지역은 아니지만 이번 홍콩여행은 회사 동료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사실 지역보다도 단체여행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오전 비행기로 가서 일요일 오후 비행기로 돌아오는 짧은 일정인데다가
안타깝게도 3일 내내 날씨가 흐렸고
또 일행이 6명이나 되다보니 혼자 혹은 둘이다닐때만큼 기동성이 좋지는 않아서 많은 곳을 둘러보기는 어려웠어요.
에프소드가 있는 시간순서의 여행기보다도 제가 찍은 홍콩의 사진으로 짧게 기록을 남겨보렵니다. 
 

 

 



 

센트럴
AEL을 타고 공항에서 센트럴까지 바로 들어왔습니다.
센트럴 역에 짐을 맡겨놓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어요.
IFC 근처의 높은 빌딩숲을 가로지르는 빨간도색의 택시들이 가장 눈에 띄네요.

 

 

 

 

Pacific Place  (센트럴과 완차이 사이)
퍼시픽 플레이스 (택시기사는 PP 부르더군요)의 JW marriot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정확히 어느 방향쪽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센트럴과 완차이 사이는 높은 고층건물들로 삐죽삐죽한 스카이라인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이 스카이라인과 고층건물들이 그 유명한 홍콩의 야경을 만들어내는 것이겠죠?
 

 


 

 

센트럴_소호(SoHo)

IFC 맞은편 언덕에는 골목골목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이 소호지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SoHo는 South of Hollywood Road 의 약자로 다양한 레스토랑 Bar가 밀집한 지역) 

 

낡고 좁아보이지만 파스텔톤의 분홍색, 파란색 같은 다양한 색으로 칠해진 건물들과 그 사이 빨간색 간판이 제 눈에 들어오네요.
거대하고 현대적인 IFC와는 길 하나를 두고 완전히 다른 풍경입니다.
하지만, 영화 <중경삼림>, <첨밀밀>같은 영화속 이미지가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제 머릿속의 '홍콩'은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센트럴 _ Hollywood Rd.


아까 그 좁디좁은 골목에서 조금 더 올라간 Hollywood road는 서양의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레스토랑들이 길을 따라 늘어서있고
주로 금발머리의 백인들이 테라스에 앉아 느긋한 점심시간을 즐기며 가벼운 수다를 나누고 있었어요.
바로 직전의 복작복작한 제 머릿속 홍콩분위기가 물씬 나는 골목길과는 또 다른 분위기군요.


 

 

 

 

침사추이

호텔과 쇼핑센터로 복잡했던 침사추이
골목골목 깊이있게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명동과 소공로를 합쳐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제 눈에는 빨간 택시가 눈에 띄네요.


홍콩도 중국인지라 중국어로 된 간판이 많지만, 또 아주 중국같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센트럴보다는 훨씬 더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은 느낌이에요.

 

 


 


이제 그 다음 편은 [홍콩의 밤]으로 안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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